강남구가 23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정하고 관내 다중시설에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공공청사와 공동주택을 비롯해 복지·숙박시설, PC방·노래방·종교시설 등 관내 다중시설 5800여개소 내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중점적으로 소독했습니다. 

또한 교통시설과 쇼핑몰 등의 민간시설은 자체 방역을 실시하도록 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과 함께 전통시장·상가·학원가
등을 소독했습니다.

오는 5월 5일 이후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면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할 예정인데요. 민관이 협력해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 체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