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2일 역삼동에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남스타트업센터’를 열고,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진행된 개관식에는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시(구)의원·창업지원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는데요.

주요 민간·공공 창업지원센터가 밀집된 ‘창업가 거리’(역삼로)에 자리하는 강남스타트업센터는 면적 1051.23㎡의 4층 규모로, 네트워킹공간·창업공간·강연실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센터는 모집을 통해 선정된 60명의 청년에게 창업·업무공간을 제공하는데요. 아울러 입주기업과 창업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 역량강화 교육 및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초기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남구는 센터를 통해 잠재력을 가진 신규기업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