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사랑방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학교사랑방은 공교육 수준과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학부모를 직접 만나 구정과 교육 예산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강남구는 27일 수서중학교를 찾아 구정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구정정책 방향과 교육예산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습니다. 강남구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하여 학교안전과 공교육의 문제점, 지원방향 등에 대한 해법을 찾고 참여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강남구는 현재까지 관내 58개 초‧중학교 중 총 37개교를 방문해 2000여명의 학부모를 만나 17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