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강남구와 강남구 노인복지기관협의회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 1200여 명을 초청했습니다. 이 날 본 행사 1부에서는 어르신 합창단으로 유명한 ‘강남 논현 삼성합창단’과 강남시니어악단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장한 어버이,효행자, 노인복지 유공자 등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사회 전통 미풍양속인 효행사상을 돌아보며 경로효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또한, 2부 축하공연에서는 어르신 라인댄스 팀의 무대와 어린이 응원단 및 중창단 공연들로 어르신들의 흥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백행의 근본은 효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그 사랑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훈훈한 마음이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