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과 농아인을 위한 쉼터에 이어
강남구에 지체장애인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12일, 수서동 강남세움센터 3층에서
지체장애인쉼터의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강남구에 등록한 지체장애인은
전체 등록장애인 중 38%가 넘는데요.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이곳에는 노래방과 체력단련장, 스크린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됐답니다.

조성명 / 강남구청장
맞춤형으로 여가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으니까
언제든지 회원님들께서 이용하시면서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 해소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는 4월 20일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장애인의 날'인데요.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