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센터가 개관 3주년을 맞아 
24일까지 밀알미술관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가 함께하는 
아트콜라보 전시회 ‘아우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 5인과 비장애인 작가 5인이 참가해 
회화작품과 조형물, 아트콜라보 작품 등 80여점을 선보이는 것인데요.

오프닝 행사에 참여작가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소개와 아트콜라보 작품 관람 시간을 가졌습니다.

탁도현 / 전시회 참여작가
저는 놀이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서 사파리 동물원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과 
전시회에 참가하게 돼서 재미있었습니다.

남경민 / 전시회 참여작가
이렇게 미술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같이 어우러지면서 작업 활동을 했는데, 
오늘 (전시회에) 와서 흐뭇한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전시들이 많이 생겨서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강남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확장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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