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7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진행됐는데요.

협약식에는 정순균 구청장과 로잘린 블리스 그랜드래피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두 도시가 
행정‧경제‧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사말씀 정순균 / 강남구청장]
오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길 기대합니다.

[인사말씀 로잘린 블리스 / 그랜드래피즈시장]
강남구와 그랜드래피즈의 새로운 자매도시 관계가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그랜드래피즈시는 예술축제 ‘아트프라이즈’를 
매년 개최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데요. 

강남구는 이번 교류를 통해 그랜드래피즈시와 
경제, 무역, 예술 등 전방위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