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오늘 1990~2004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990번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1991, 1992, 1996, 1999, 2000, 2002, 2003번은 각각 가래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1993~1995, 1997, 1998, 2004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2001번은 확진된 강남구민과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수도권의 감염 확산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유념하셔서 23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따라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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