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동향
○ 신규확진 700명, 3개월여만에 다시 700명대…내일 거리두기 조정
- 서울 244명, 경기 230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 499명
-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758명…국내 평균 치명률 1.63%
-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 27명, 동대문구 직장 9명, 중랑구 공공기관 9명 등 추가 확진
○‘갈 길 바쁜데’확진자는 늘고 백신은 꼬이고…정부, 대책 고심
- 신규 확진, 어느새 700명대…올해 1월 초 이후 91일만에 최다
- 전 세계적 백신 수급 불안에, AZ백신 안전성 논란…국내서도 접종 일부 보류
- 전문가 “이번 주가 골든타임…거리두기·방역 조치 다시 강화해야”
○ 당국, 사실상 AZ백신‘접종재개’결정…“주말께 검토결과 발표”
- 질병관리청장,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 백신 접종 재개 결정 예정
- 여러 혈전 · 백신 전문가와 유럽의약품청(EMA)결과 검토 후 주말에 공식 발표
- 백신 접종의 이익이 위험을 상회…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 질환은 신속한 대처 필요
○ 코로나에 지갑 닫은 가계…작년 소비지출 2.3%↓‘역대최대감소’
-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
- 식료품·비주류 지출 14.6%↑…오락문화·음식숙박 지출 22.6% 최대폭 감소
- 코로나 소비 양극화…소득 상위 20%, 하위 20%의 4배 지출 ‘자동차 구입 늘어’
□ 국제동향
○ 일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폭증…한달 새 14배↑
- 2월 22일부터 1주일간 56명 → 3월 22~28일 767명으로 한달 만에 14배 폭증
- 간사이 지방 중심 확산…전문가 “지금 추세라면 내달엔 변이 환자가 70% 넘을 것”
- 도쿄도 지사, ‘만연방지 등 중점 조치’ 오사카 등에 이어 도교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키로
○ “코로나 완치자 셋 중 한명 꼴, 6개월 내 뇌·정신질환 앓았다”
- 옥스퍼드대 정신과 연구팀, 미국 코로나19 환자 23만6379명 대상 조사
- 완치자 중 34%, 완치 후 6개월 내 신경학적 또는 정신적 질환 진단 받아
- 불안이 17%, 감정장애 14%…중증 환자의 경우 뇌졸중·치매도
- 연구책임 타케 교수 “뇌와 정신적 질병에 걸린 확률 높아 예방치료 연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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