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직거래장터 운영… 한우, 곶감, 사과 등 상주시 특산물 할인 판매
세곡동이 오는 9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자매결연지인 상주시 동성동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부터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상주시에서 생산한 곶감, 사과, 햅쌀, 참기름 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특히 '명실상감한우'의 경우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현장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송편, 모듬전, 만두 등을 판매한다.
한편, 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설·추석마다 직거래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올해 설에도 직거래장터를 통해 60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민에게는 알뜰한 장보기 시간이 될 세곡동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자매결연지인 동성동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기적인 문화교류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rong@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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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강남구청 www.gangna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