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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오는 8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과 아빠가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 진행 및 제철음식 요리법 배포를 내용으로 하는 '오미오감 식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될 제철 식재료는 옥수수와 복숭아다. 8월 9일과 12일에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옥수수와 복숭아를 오감으로 탐색하고 아빠와 함께 간단한 요리를 통해 여름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각 회차에는 30명(학생15명, 아빠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청담동 소재 요리학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는 체험 강좌에는 초등학생 1~3학년 자녀 1인과 아빠 1명이 짝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강남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가족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클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제철요리 레시피도 선착순 배포한다.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강남구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한 구민 40명에게 요리법이 담긴 달력을 배부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02-3423-7231, 72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