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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투자 역량강화교육을 6월 27일 삼성동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촉진지구 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번째로 진행되는 '창업·투자 역량강화교육'은 촉진지구 내 벤처·스타트업 30여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세무상식 절세전략, 지식재산권, 최신 정부지원사업 동향 분석 등 창업 역량강화교육 ▲스타트업 법률, 투자의 이해,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법 및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역량강화교육 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참여하고 싶은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는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엔젤투자지원센터 홈페이지(클릭)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한국엔젤투자협회(arjeong@kban.or.kr / 02-3440-7353)으로 문의할 수 있다.

구는 홍보·마케팅 지원, 벤처기업 연계포럼 등 후속 지원사업 프로그램도 오는 6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가까운 시일 내 투자유치행사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 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747-2번지 일원(A구역), 도곡동 517-10 일원(B구역), 삼성동 37-18(C구역) 등 0.64㎢에 달한다. 해당 구역에는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등 스타트업 지원 시설과 관련 교육기관, 창업 기업 등이 밀집해 있다.

구는 관내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원활히 성장할 수 있도록 2022년 역삼동 창업가거리 내에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개관해 저렴한 비용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네트워킹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