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강남구민 화합축제’가 13일 오전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강남구민과 선수 등 7500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는 각 동 별로 뜨거운 응원전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지역의 개성을 살린 22개 동 선수단의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OX퀴즈, 협동바운스, 미션계주, 박 터트리기 경기 등이 진행됐고 강혜연·박현빈 등이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궜다.
구민들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오랜만에 함께 모인 자리에서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터트리며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3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제11회 강남구민 화합축제’가 열렸다.
국악고등학교 취타대의 연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각 동별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에서 신사동이 첫 번째로 입장하고 있다.
오렌지색 단체복을 맞춰 입은 압구정동
‘안전한 동네’를 알리는 역삼2동
국기원이 위치한 역삼1동의 태권도 퍼포먼스
선수단을 환영하는 내빈들
‘함께 GREEN!’을 외치는 에코마을 일원1동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이는 대치1동
학생들이 힘찬 소고 소리와 함께 입장하는 ‘미래를 꿈꾸는’ 개포4동
‘미래로 가는 수서’를 표현한 수서동
선수단 대표 선서
미션계주 경기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미션계주 마지막 코스인 물양동이 나르기 선수들이 골인점을 향해 전력질주 하고 있다.
박을 터트리기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오재미를 던지고 있다.
열띤 응원을 펼치는 청담동
조성명 구청장이 22개동 부스를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축하가수 강혜연
축하가수 박현빈
축하공연에 환호하는 선수단
입장식 퍼포먼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포4동
종합우승을 차지한 논현1동
모두가 하나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강남구민 화합축제’
atgetjr@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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