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홈페이지 메인 이동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0일 코엑스 및 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구 합동 안전강남훈련을 실시한다.

테러로 인한 복합 재난을 가장한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 강남소방서, 강남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서울시장, 수도방위사령관, 서울소방본부장 등이 참관할 예정이다.

국제박람회가 열리는 코엑스에 생화학 테러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주민 대피, 테러 및 화재진압, 피해자 구조 활동을 펼치고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해 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실전에 가깝게 진행되는 활동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 및 위기 대응수칙을 점검하는 것이 목표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난해 수서역에서 실시한 훈련에 이어 올해는 국제교류 정상화로 수요가 늘고 있는 코엑스를 무대로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대비책 마련으로 구민을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강남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