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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구민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일원평생학습센터 1층 라운지에서 ‘강태웅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28일 열었다.

일원평생학습센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갤러리형 평생학습공간인 ‘우리동네 갤러리’를 조성해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전시, 게릴라 무료강좌를 진행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된 바 있다.

바로 이번 진행한 아티스트 토크는 센터에 무료 작품전시 중인 작가를 초청한 특강이며, 지난 3월 ‘이상열 작가 작품전’, 5월 ‘유창숙 작가 작품전’ 이후 세 번째로 8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되는 ‘강태웅 작가 작품전’을 맞이해 개최됐다. 강태웅 작가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행위 자체를 중요한 작업 요소 중 하나로 여겨 다양한 몸짓이 캔버스안에 담기는 특색을 지닌다.

행사는 강남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35명이 참여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쇼, 도슨트,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협약업체에서 준비한 공예품이 전달됐다.

다음 작품전시 일정, 아티스트 토크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 교육지원과(☎02-3423-795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3월 개관과 함께 강남을 품격 있는 평생교육도시로 이미지 제고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 영화제작, 유러피안 플라워&디자인 플로리스트 클래스, 생활영어회화, 왕초보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