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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관내 청년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취업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는 국내·외 대기업 전·현직 인사담당자가 취업시장 트렌드와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29일에는 SK이노베이션 전 인사부장이 올해 대기업 취업 트렌드와 정보를, 아모레퍼시픽 채널영업부장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30일에는 나이키 기획팀 차장의 '2022 글로벌 취업트렌드와 정보', 마이크로소프트 전 인사총괄의 '글로벌기업 이력서 작성과 면접준비 분석'이 이어진다.

각 특강은 1시간 강연과 30분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구글폼(바로가기)으로 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02-3423-5575) 또는 큐리아서티 프로젝트(☎070-7012-775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희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는 '온택트리더'로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취업박람회 개최, 취준생을 위한 AI면접 지원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일자리 지원책을 펴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