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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제9회 서울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 정책제안대회에서 ‘남녀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백신접종 지원’ 정책을 제안해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최근 유튜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희망총회에서 제출된 15개의 정책 중 강남구 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 Shield Shield together-빠른 예방이 답이다!’가 전문 심사단과 온라인 청소년 청중 평가단, 실시간 시청자 심사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HPV바이러스는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 남성에게는 음경암, 항문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한 바이러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만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남성도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강남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워크숍,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기획사업 ‘강남구 청소년기관 로드맵 조성활동’을 운영했다. 로드맵 조성활동을 통해 강남구 지역에 있는 청소년기관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관과 청소년 활동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현재는 강남구 청소년을 위한 정책개발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18일 해단식을 통해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남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앞으로도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의 권리가 증진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