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 최대 규모 취‧창업센터 조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신청

지난 6월 스타트업 지원기관 본투글로벌이 서울·경기 소재 스타트업 2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강남구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싶은 지역' 1위로 꼽혔다. 그 중에서도 역삼로는 1990년대 대한민국 벤처붐을 이끌었던 테헤란로와 가깝기 때문에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역삼로 창업가거리 560m 구간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신청하고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집중투자에 나선다.

해당 지구로 지정되면 구역 내 벤처기업이 부동산을 취득‧사용할 때 취득세와 재산세를 37.5% 감면받는다. 또, 개발부담금‧교통유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구는 해당 거리 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설을 설립하고 있다. 2019년 12월 ‘강남스타트업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칭)’ 구축을 위해 330억원을 투자해 역삼동 건물을 매입하고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지하3층~지상9층 구조로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김미욱 일자리정책과장은 “역삼로 창업가거리는 강남스타트업센터, TIPS타운, 마루180, 포스코 창업지원기관 등 민‧관 창업시설이 집중된 최고의 창업거점”이라며 “한국의 실리콘밸리 강남의 명성에 걸맞은 인프라 확충, 정책지원으로 ‘스타트업 하면 강남’이란 말이 나올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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