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강남힐링센터’를 7일 개관했다.
‘강남힐링센터’는 도심 속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강남구민에게 일상의 환기가 되는 문화 프로그램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 내부는 휴식에 적합하도록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고, 차(茶)명상, 싱잉볼, 보태니컬아트(식물그림그리기)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힐링센터’는 1회 이용권 구입과 월 정규강좌 수강 중 선택할 수 있다. 1회 이용권 요금은 1만원으로 2시간 30분 동안 센터 내 모든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월 정규강좌는 센터와 온라인(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에서 등록할 수 있다. 월 정규강좌는 오후 7시 이후 진행하는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중 선택하여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또 시설을 대관 할 수도 있다.
개관 첫날 ‘강남힐링센터’를 방문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민의 생활 품격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공간”이라며 “더 나아가 강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여행 중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여 모두를 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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