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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구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 사업은 일정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도보, 자전거 이동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0%, 월 1만1000원~1만5000원 가량의 교통비가 절감된다. 

이와 관련, 구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강남구민이며, 신청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들은 2020년 본 사업 시에도 연속 참여를 보장 받는다.

한 달에 일정횟수 이상 광역알뜰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류장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에 비례해 회당 800m 상한으로 250원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된다.

마일리지 적립 조건은 후불카드로 월 32~36회 이상 사용 시 적립된 마일리지가 다음 달 청구 할인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054-459-7446) 또는 강남구청 교통행정과(02-3423-637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강남구를 포함 전국 16개 주요 도시에서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