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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휴게공간 신설 운영 
도곡2동주민센터가 주민 휴게공간 ‘도곡라운지’를 신설했다. 휴게공간은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라운지는 도곡2문화센터 운영시간 중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의 기존  회의공간과 별도 분리된 공간으로 주민센터의 운영시간과 상관없이 평일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도곡라운지 외에도 기존 회의실을 카페 형식으로 개선했다. 주민센터는 새로운 공간들을 담소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꽃으로 마을가꾸기
도곡2동주민센터가 환경정비로 새로워졌다.

도곡2동 마을공동체 ‘도곡동 벚꽃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 골목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단원들은 주민센터 인근 자투리땅이나 쓰레기로 훼손된 구역을 집중적으로 정리, 꽃 심기를 통해 경관 개선에 힘썼다. 실제로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는 꽃 식재 이후 쓰레기 무단투기가 감소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덕보 도곡2동장은 “주민들의 환경정비로 동네가 훨씬 밝아졌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문화를 독려,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