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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곡하나 어울마당’ 축제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곡동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세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명한 가을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선 세곡동 옛 모습과 현재 모습 사진전을 비롯해 초청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동네 팔뚝왕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떡볶이, 닭꼬치, 김밥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개장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끈다. 현직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건강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위성철 세곡동장은 “쾌청한 가을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