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8일 12시 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3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경로효친 축제’를 개최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15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신명 나는 무대공연으로 꾸려졌다. 국악인 박애리의 맛깔 나는 진행과 함께 안숙선의 판소리, 윤항기의 트로트 무대 등이 마련됐다. 춤과 노래, 재담이 함께하는 마당놀이 ‘뺑파전’은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뺑파전은 판소리 ‘심청전’에서 심봉사를 속여 돈을 갈취한 뺑덕어멈이 개과천선한 내용을 담았다. 익살스러운 뺑파전의 전개에 어르신은 “얼쑤~”, “좋다~” 등의 추임새를 넣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피날레 무대는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가 장식했다. 트로트계의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호응이었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100세 장수건강’ 부스에서는 체성분 측정 및 빈혈검사가 이뤄졌다. 손가락 안의 혈관으로 빈혈수치와 함께 혈액순환 정도도 알아볼 수 있는 간단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결과에 따라 개인별 운동처방도 제공됐다. ‘언제나 청춘’ 부스에서는 석고방향제 주머니·천연 탈취제 만들기와 즉석 캐리커처 체험이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압구정동의 임매자(78세) 어르신은 “노인들에게 이런 체험 기회는 어디에도 없다”며 “소품을 만들어보니 활력이 도는 것 같고 재밌다”고 말했다. 캐리커처가 너무 젊게 그려졌다며 수줍게 웃는 어르신도 있었다.
현장을 방문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챙기는 면모를 보였다. 축사에서 정 구청장은 “강남구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잔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05060021@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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