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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주민센터가 우리동네돌봄단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몸어르신 문화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마사회 청담지사의 후원으로 27일 삼청동 교육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엔 18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나들이에선 문화해설가가 동반한 전시장 둘러보기, 1인 박물관 교실 체험(영상시청 및 사진촬영) 등이 이뤄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야외에서 투호,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옛날교복 체험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가을날 나들이로 기분전환을 했다”며 “동에서 신경써주는 점이 많아 고맙다”고 전했다.

홍석균 청담동장은 “홀몸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