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 입소자 위문금 지급... 거리노숙인 특별순찰 실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추석종합대책’을 시행하고 그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4080명에게 인당 5만원의 추석 위문금을, 저소득가구 및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김 세트를 지원한다. 

사회복지관별 지원도 이루어진다. ▲독거어르신 및 지역주민 200명에 생필품박스 및 명절음식 나눔(강남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 360명에 명절음식 나눔(대청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주민 및 무료급식 대상자 950명에 송편 및 후원품 전달(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및 무료급식 대상자 360명에 후원물품 전달 및 음식 나눔(수서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저소득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게 추석 위문금을 지급한다. 저소득 주민 1만2065가구에 각각 6만원(시비 3만원+구비 3만원)을, 라파엘의 집 입소자 109명에게는 인당 3만6300원의 추석 위문금이 지급된다.

거리노숙인 특별 순찰도 실시된다. 구는 특별 순찰조를 편성해 강남역, 수서역 등 지하철 역사(13개소)와 지하보도, 공원, 종교시설 등 총 33개소를 대상으로 노숙인 특별 순찰을 시행하고 신체적ㆍ정신적 질환이 있는 노숙인 발견 시에는 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입원 등을 지원한다.
naviya22@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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