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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2동이 관내 폭염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8가구의 방충망이 제작·교체됐다.

지난 27일 시행된 방충망 제작 및 교체 공사에는 지역 내 위치한 소람한방병원으로부터 후원받은 ‘직원 1% 기부금’이 활용됐다.

삼성2동은 지난 1년 동안 복지플래너와 함께 가정방문을 다니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왔다. 동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하가구와 냉방 기구를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폭염 취약가구를 발굴했다. 

방충망 설치 지원을 받은 한 가구는 “이번 여름은 해충 걱정 없이 날 수 있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공사에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소람한방병원, 동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삼성2동은 찾동 사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복지 서비스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소람한방병원과 동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