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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1동주민센터가 ‘영화와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행복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도곡정보문화도서관 4층에서 열린 이번 강연엔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구 마을골동체 ‘도곡 행복마을’의 강평기 대표 초청으로 EBS ‘시네마천국’을 진행했던 김석범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영화소개와 함께 영화를 만드는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관람하는 입장에서는 알 수 없는 영화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됐다. 참여 주민은 “새로운 관점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가족들과 함께 오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