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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2동주민센터가 27일 관내 학생 및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함께하는 삼성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엔 주민센터 직원, 삼성2동 청소년지도위원, 관내 학생 등 36명이 참여했다.

‘함께하는 삼성이’는 주민센터 직원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자치활동팀으로, ‘나를 지키는 생활안전교육 ’과 ‘ 내 손으로 만드는 깨끗한 우리동네 봉사활동’을 전개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만들기에 앞장선다.

생활안전교육은 삼성2파출소 지원으로 호신술, 교통안전, 성범죄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향후 4회에 걸쳐 월별 적절한 주제를 설정해 생활 속 위험을 방지 및 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봉사활동 시간에는 삼성2동을 5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여자는 구청, 아파트 단지, 선정릉 일대를 돌며 쓰레기와 불법전단지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주민센터 직원이나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을 1명씩 조별로 배치해 보다 체계적인 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한 삼성2동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예상 종료시간도 초과할 정도로 성실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함께하는 삼성이’ 활동은 연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