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수련관 새 단장 START!

- 역삼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전면 개보수, 52일 개장, 무료이용 이벤트 개최

  • 의무화된 초등학생 수영 강습 활성화 기대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역삼동 역삼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리모델링하고 5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영장 내부를 개보수 했다.

 

그동안 큰 공사비용과 3~6개월 휴장에서 오는 운영손실에 대한 대책이 없어 부분 보수만 해왔으나,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구와 운영업체·전문공사업체와 대책회의를 거듭해 누수와 미끄럼방지 등 근본적인 해결안을 마련해 전면 개보수를 추진한 것이다.

 

욕조형 스테인리스 수영조를 타일형으로 교체해 위생성을 높이고, 수질 관리를 위한 전기분해 해수풀 정화시스템을 설치했다. 샤워실의 타일, 사물함 등도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한 해수풀 시스템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수영장 살균방식으로 전기분해로 혼합 살균물질을 생성하고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2016년 수영장 전용 제습 공조시설 설치에 이은 이번 공사로 역삼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관내 최고의 여가시설로 거듭났다.

 

2004년에 문을 연 역삼청소년수련관은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하 3층의 수영장은 성인은 물론 유아도 함께 쓸 수 있어 연간 135천여 명의 회원이 이용해왔다.

 

특히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초등학교 3~4학년의 생존수영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수영장 개장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이 강습의 기회를 누릴 거라 기대된다.

 

수영장은 52일에 개장하고, 3일과 4일 이틀간 낮 자유수영(12:00~13:50) 무료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남구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구는 역삼청소년수련관 내 소강당 및 체육관의 바닥·벽체 교체와 LED 조명 교체, 천장 및 도장 공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청담동 강남청소년수련관의 앞마당 및 주차장 시설을 개보수해 이용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수영장을 찾는 주민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보람도 컸다. 수영장 개보수를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수련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이용객의 편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jhappy620@gang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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