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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수학을 품은 우리말’ 행사를 진행한다.

12~18일은 도서관 주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어느 괴짜 선생님의 수학사전’의 저자인 김용관 작가와의 만남이다. 수학을 품은 우리말을 살펴보고, 소통을 위한 언어로서 수학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작가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김용관 작가는 책을 통해 ‘성미산학교’, ‘꽃피는학교’, 여러 도서관 등에서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에게 수학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수학을 품은 우리말’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남구립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angnam.go.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2-508-1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