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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반려동물교육센터에서 맞춤형 동물보호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동물 동반 교육이 가능한 반려동물교육센터를 처음 설치하고 반려견 돌봄문화 시민학교, 반려동물 이상행동 교정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새롭게 시민학교에 ‘반려묘’ 과정, 행동교육에 ‘반려견 사회화ㆍ예절교육’이 추가로 운영된다. 다양한 주제의 특강도 열린다. 미취학 아동 대상 동물교육도 현재 2000명에서 4000명까지 확대된다.

‘반려동물 돌봄문화 시민학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한 준비, 행동 언어의 이해, 건강관리 등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육’은 반려견 사회화 방법을 세부적으로 알려준다. 이 중 ‘반려견 사회화ㆍ예절교육’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돌봄문화 시민학교’와 ‘반려동물 행동교육’은 동물권단체 ‘카라’ 홈페이지(https://www.ekara.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 특강’은 다양한 주제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취학 아동 동물교육’은 전문강사가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물보호교육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