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치동 주민입니다.

양전초등학교 뒤쪽 양재천 산책로 배수로에 맹꽁이가 살고 있어요~
다행히 물이 고여있는 배수로에 알도 많이 낳아뒀고
맹꽁이도 모여 살고 있는 듯 했어요.
근데 물이 얕은 쪽이나 이미 말라버린 곳에는 맹꽁이들이 배수로 위쪽으로 올라가지 못해 아등바등하고 있었어요.

어제 보니 양재천에 초등학생들과 생태해설가 선생님이 생태체험교육을 하고 있었어요.
타워팰리스 맞은편 양재천 산책로에 개구리 보존 지역도 있던데
여기 맹꽁이들도 서식처를 옮겨주거나 보존 지역을 만들어
생태교육으로 연계하면 어떨지 의견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