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장님과 직원분들은 매봉산과 대모산을 함 가보시기 바랍니다. 대모산은 예산이 효율적으로 잘 집행되어 주변 많은 분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를 잡앗고 최근에는 개포동 앞 대모산 부근도 새롭게 개발한다고 해서 일원 개포 인근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매봉산에 가보셧나요? 정리도 안되어서 음침하고 낮에도 제 와이프에 따르면 혼자 걸으면 약간의 불안감을 여성들에게 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그냥 매봉산은 방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곡 인근 주민의 유일한 휴식처인 매봉산에 대해서 좀 더 애정을 가지고 개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북의 왠만한 생활지역에 맞닿아 있는 산과 비교해도 매봉은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제가 매봉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전화했더니 자신들은 모르겠고 국회의원이나 강남구청과 상의하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불쾌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그분들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강남구청에서 애정이 없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무슨 잘못이 있겟습니까. 예산이 너무 일원동 대모산에만 집중되고 매봉은 방치되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에 대한 예산공개 및 향후 집행 계획에 대해서 두 곳을 비교해서 공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