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시좀 넘어서 래미안블레스티지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강풍이 불어서 도롯가에 있던 주황색 콘들이 날아와 도로를 막았어요. 1차로에 몇개. 또 하나는 2차로까지 굴러왔는데 차들이 꼬불꼬불 피해서 지나가고 저러다 사고나겠다싶어 걱정하고 있는데 472번 기사님이 내려서 정리하시고 다시 타시는모습 보고 감사해서 급하게 사진찍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아무도 치우고 있지않았는데 내려서 묵묵히 치우시는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솔선수범하시는 멋진 기사님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