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가 가장 많은 강남구가 많이 위험해보입니다.
최근 해외 입국자가 대부분 대치역 도곡역 한티역 주변에 밀집되어 있고
또 동생들이 대치동 학원에 다니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상황과 다르게 더 많이 위험해보입니다. 그래서 많이 비상대책을 특별히 더 세우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파주시에서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임시생활시설로 이동시켜서 그곳에서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온 뒤에 양성이면 병원으로 음성이면 자가격리를 하겠다는것을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보았습니다.

매우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극도로 위험한 상황인 강남구에서도 실행해 주실 수 있는지 제안드립니다.
(음성이어도 며칠 후에 다시 바뀔 수 있고 증상 발현 초기에 전파가 강하다는 것도 알려주고 그래서 며칠 안에 다시 검사 받아야 할 것도
알려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외국은 지금 우리나라만큼 코로나에 대한 지식이 없을 수 있으니까요)


또 한가지는 가족들의 자가격리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어제 타팰에서 이미 가족에게 감염 된 것 처럼 가족들의 감염을
고려해서 가족들이 다른 곳에서 2주간 머무르든지 그게 안된다면 같은 장소에 머물렀던 가족은 직장대신 자택근무
그리고 동생은 학원이나 학교대신 온라인 강의를 듣도록 자세한 지침을 문자로 보내주시든지 엄격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면 그래도 위험한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