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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 생태환경 이해하기


- 12월 한 달 청담공원 어린이 생태체험교실 운영 -

- 겨울에도 푸른 나무 만나기, 겨울 숲 속을 찾는 새들 관찰하고 먹이주기, 청담숲의 눈 결정체 꾸며보기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번달 말까지 청담동 공원에서 공원 내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청담공원의 겨울 숲 생태환경 이해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대모산과 청담공원에서 상쾌한 숲속 곳곳을 누비며 즐겁게 지저귀는 새소리도 들고 곤충친구도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숲속여행을 진행하였는데 어린친구들의 반응과 관심에 힘 있어 청담공원 어린이생태체험교실에서 마지막 달인 12월까지 연장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생태체험 기회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청담근린공원(청담동 66번지)의‘어린이생태체험교실’을 다녀간 방문자수는 1082명이며 총 53회 개최하였다.


올해 마지막 체험교실이 될 겨울 숲 생태환경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상록수를 이용한 ▲ 겨울에도 푸른 나무 만나기, 청담 공원 내 1년 내내 거주하는 새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 겨울 숲 속을 찾는 새들 관찰하고 먹이주기, 눈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가는 ▲ 청담 숲의 눈 결정체 꾸며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의‘숲속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숲 해설가’와 함께 대모산 2km 숲길을 오르며 자연생태, 역사,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인기와 문의가 많았다.


특히 ▲ 봄의 숲 야생화를 배워요 ▲ 흙케이크 만들기를 통한 가족 간의 소통 ▲ 울긋불긋 익어가는 가을의 열매세상 프로그램과 청담공원 어린이 생태체험 ▲ 루페로 들여다보는 봄의 나뭇잎과 꽃잎 세상 ▲ 곤충경으로 보는 자연세상 만나기 ▲ 가을열매로 만드는 나만의 반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다녀간 방문객만 3,063명으로 대모산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구는 재방문이 늘고 있는 보육원과 재활기관 등의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숲 해설가들의 숙련된 노하우와 계절별·연령별 체험코스를 재조정하여, 내년에도 더욱 참신하고 알찬 내용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강남의 아름다운 숲속체험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간과 비용을 많이 들이기 않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에서는 강남구청 공원녹지과(☎3423-6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