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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즐기는 신나는 여름방학

- 강남구립 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저자강연, 로봇체험, 소월음악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 선보여 -


신나는 여름방학! 멀리 피서 갈 필요 없이, 집 근처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인데,

집 근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저자와의 만남」,「로봇체험」,「소월음악회」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는 13일 오전 11시 청담도서관에서 ’스마트폰 말고 스케이트보드’의 송아주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0일 저녁 7시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저자 서강대 최진석 교수, 26일 오후 1시30분 즐거운 도서관에서 ’엄마 투자가‘의 저자 조우석 박사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스마트폰 중독과 자녀교육 철학, 인문학 탐구까지 다양한 주제의「저자와의 만남」이 펼쳐지므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볼만하다.

이어「도서관에 찾아온 로봇」을 주제로 한 로봇체험프로그램이 눈길을 끄는데, 오는 11일 오전 10시 논현정보도서관, 오후 2시 대치도서관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책에서만 봐왔던 로봇을 직접 만져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로봇에 친숙함을 갖게 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소월의 시를 노래로 들어보는「시가 노래되어-소월음악회」가 28일 저녁7시 역삼2문화센터 내 역삼도서관에서 무료공연으로 펼쳐지는데,

한여름 밤 온가족이 함께 서정적인 시의 세계로 푹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이밖에 방학을 맞아 ‘생활과학교실’, ‘수학놀이터’, ‘중학교 수학코칭’ 등 수학․과학 코칭 프로그램과 ‘오르세미술관展’관람과 ‘한성백제박물관’을 탐방하는 외부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각 도서관별로 ‘독서토론’, ‘영어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상설강좌를 운영 중으로 관심을 갖고 이용해 볼만 하다.

이호현 문화체육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하고 알찬 독서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