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1, 저소득 1인가구 60명 초청해 단체 영화 관람

- 2025년 동행센터 복지·건강 특화사업 일환으로 논현1, 우리 함께~ 무비데이!’ 진행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15일 관내 저소득 1인가구 60명을 초청해 단체로 영화를 관람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논현1, 우리함께~ 무비데이를 진행했다.

2025년 동행센터 복지·건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소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인가구 신청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추천 대청종합사회복지관·논현노인종합복지관 1인 프로그램 참여자 추천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렇게 모인 참가자들은 얼마 전 개봉한 코믹 영화 보스를 함께 관람하며 즐겁게 웃고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논현1동은 관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돌봄 사업을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 강남형 1인가구 특화사업인 마음과 건강을 잇는 힐링 네트워크를 통해 주 31인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모임을 운영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적극 돕고 있다.

박래진 논현1동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김으로써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위로와 활력을 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인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