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 17일 신청사 개청하고 업무 개시

- 지하 1, 지상 5층 규모에 대강당, 청년취업사관학교, 주차장 등 갖춰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17일부터 신청사(선릉로 35)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지하 1, 지상 5(연면적 4208.97) 규모로 지어진 청사는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조합의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지어졌다. 1층과 2층은 주민센터 및 동대본부, 3층과 4층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남캠퍼스, 5층은 대강당으로 운영하며 신청사 옆 주민도서관에서는 4월 중 도서 대출 및 반납, 상호대차 서비스(U-도서관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강남구 청년들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했다. 강의실, 스터디룸,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 취업사관학교에서는 9월부터 소프트웨어(SW) 개발, 디지털 전환(DT) 4차 산업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영관 개포1동장은 드디어 주민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돼 반갑고 기쁘다그동안 상가건물 임시청사(20193월 입주)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