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동, 유튜버 ‘진우와 해티’ 기부금 취약계층에 전달
-미취학아동·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0명에 지급… 진우·해티 “팬덤과 함께해 더욱 보람 느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1동이 유튜브 채널 ‘진우와 해티’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진우·해티와 이들의 팬덤인 ‘진티’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두 크리에이터의 바람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의 팬덤인 ‘진티’가 취지에 공감해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더욱 뜻깊은 후원이 됐다.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함께 기부한 금액은 관내 미취학 아동 및 강남구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1996년 동갑내기 부부인 진우와 해티는 국제커플의 일상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 ‘진우와 해티’를 운영하며 2021년부터 국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해외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진우·해티 측은 “저희가 ‘진티’들에게 받아온 사랑과 응원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돌려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칠우 삼성1동장은 “두 분과 팬들이 보내주신 사랑은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의 불빛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