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 최다 104551개 사업체 대상 통계 조사 실시

- 27~34, 182명 조사요원 투입정책 수립·연구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27일부터 3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강남구에 등록된 10455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과 서울시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매년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와 경제 현황을 분석하며, 수집된 자료는 정책 수립, 학술 연구, 기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1231일 기준으로 강남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인 이상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로 구성되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는 강남구에서 선발한 182명의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진행하며,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인터넷 조사(survey.k-stat.go.kr/isaup)도 병행한다. 또한 전화 및 우편 조사 방식도 함께 활용해 조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9월 잠정 발표 후 12월 최종 공표될 계획이다. 통계 관련 문의 사항은 강남구 통계상황실(3423-5333)로 연락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를 보유한 만큼, 이번 조사가 지역 경제 분석과 정책 개발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