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1, 취약계층 지원에 버스킹 수익 활용한다

- 가수 여정인·이금,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80만원 기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가수 여정인, 이금에게 전달받은 성금 805000원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두 사람이 지난해 진행한 버스킹 수익으로 마련한 것이다.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은 지난해 10월 영동전통시장에서 열린 영맥축제무대에서 공연하며 논현1동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이 씨는 지난해 말 논현1동에서 개최한 8회 한마음 송년 음악회사회를 맡기도 했다.

이금은 내가 잘할 수 있는 노래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꾸준히 버스킹을 진행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정인 또한 지난해 주민 여러분께서 무대에 선 제게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길 바란다연예인으로서 관객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래진 논현1동장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소중한 후원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