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커진 세곡동 한마음축제로 놀러오세요

- 9일 강남세곡체육공원서 주민 참여 공연, 운동회, 부대행사 등 진행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9일 강남세곡체육공원(헌릉로 679)에서 10회 세곡동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동은 다양한 주민이 끼를 뽐낼 수 있도록 그동안 노래자랑 위주였던 프로그램을 총 3부로 확대하고 운동회, 학생공연 등을 진행한다.

1주민화합운동회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종목과 청백팀 응원전으로 구성됐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학교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을 알려줄 예정이다.

2학생 뽐내기 마당에서는 관내 초··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이뤄진 13개 팀이 댄스, 노래, 연주, 마술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낸다. 동은 앞서 926일까지 공연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65명이 신청했다.

3주민노래경연은 한마음축제와 역사를 같이한 전통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0명에게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며, 가수 이병욱, 밴드 장미여관 출신 윤창현·배상재가 주축이 돼 결정한 하이브로 밴드가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정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축제장 한 편에서는 유관기관 및 민간협업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성모자애복지관의 장애 공감 체험 대왕초등학교의 EM흙공 만들기 체험 강남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체험 세곡보건지소의 건강상담 세곡동자원봉사센터의 ESG 사업 홍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미술 놀이터, 벼룩시장 등을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먹거리 부스에서는 직능단체 뿐 아니라 관내 맛집 11곳이 참여해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이번 한마음축제를 통해 세곡동에 사는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길 바란다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