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으로 한데 어울리는 4회 일원본동 한마당 축제

- 9.28, 대모산 자연학습장서 줄타기·퓨전국악·우쿨렐레 공연 선보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본동이 오는 28일 대모산 자연학습장(배드민턴장)에서 4회 일원본동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40분간 진행되는 사전공연에서는 주민 단원으로 구성된 새소리앙상블팀의 우쿨렐레 연주와 2024 강남구 행복콘서트 팀으로 선정돼 활발히 활동 중인 아리모리 앙상블의 퓨전국악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줄타기전승자인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와 아버지 남해웅 명창의 어릿광대 놀음이 펼쳐진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부대행사로 줄타기 체험 마당과 건강 부스를 운영한다. 세곡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근감소증 여부와 스트레스 지수 등을 진단해 보고 이와 관련한 건강관리법을 상담할 수 있다.

이상철 일원본동장은 대모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늦더위가 잊혀지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