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행복자곡키움센터개소...올해 총 12개 돌봄센터 운영

- 수서역세권 LH수서2단지 내 조성하고 4일 개소, 6~12세 아동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행복자곡다함께키움센터’(자곡로1128, LH수서2단지 2081)를 지난 94일 개소했다.

다함께키움센터는 만 6~12세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족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아동반이 있는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돌봄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행복자곡키움센터를 포함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자곡키움센터는 약 218규모로 책상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정적공간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동적공간 상담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과제학습 지원, 놀이 학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강남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기돌봄은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2500원의 이용료를 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함께키움센터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질의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맞벌이·한부모 가정에서 돌봄 공백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