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1동과 함께면 나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추석 연휴

- 9.11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상담실운영하고 1인 가구 120명에게 희망꾸러미 전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추석연휴를 맞아 관내 1인가구 120명에게 희망꾸러미를 전달하고,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불고기, 송편, 계란, , 식혜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종교단체 등 민간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영동전통시장 상인들이 음식을 지원했으며, 에치와이에서는 건강음료를 내놓았다. 서울영동교회와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식료품을 기증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물품은 1인 가구 돌봄안전망 이웃살핌 동행지기가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게 전해졌다.

지난 11일 산호고시원에 연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상담실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 긴급복지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연계 서비스 혈압·혈당 측정 및 마음건강 상담 등 주거·생계·고용·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동은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영동교회와 함께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비에비스나무병원과는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 1회 아침식사 제공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박래진 논현1동장은 논현1동은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혼자 사는 주민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강남형 ESG’를 활성화해 맞춤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