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민소통회 개최...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진심 소통

- 6~1212회에 걸쳐 시설 이용자, 다자녀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현장의 주민 만나 격의 없는 소통 행보 -

- 25일 논현2동복합문화센터에서는 센터프로그램과 도서관을 오랫동안 이용한 주민 11명 만나 생생한 의견 청취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25일 논현2동복합문화센터(학동로4317)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 11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

‘2024 주민소통회는 더 많은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한다. 평소 정례 행사에서 다수의 구민을 만나지만, 이번 소통회를 통해 현장에 있는 소규모의 주민을 만나 더 밀도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는 것이다. 이는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경청해 구정에 담겠다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총 12차례로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다자녀 부모와의 행복데이트’, ‘강남일원독서실 이용자와의 만남에 이어 세 번째 주민과의 만남이다. 조 구청장은 논현2복합문화센터 안에 있는 연화어린이집, 강남시니어클럽 프로그램실, 논현2문화센터 체육교실, 논현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문화센터 및 도서관 이용자 등 여러 주민들의 의견을 즉석에서 청취했다.

이어서, 도서관과 문화센터를 오랜 기간 이용해 온 주민 11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남구가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9차례 남은 소통회는 매월 1~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88일 강남장애인복지관의 무장애체력단련실 이용 주민 간담회 8131인가구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체험 및 간담회 827일 논현문화마루에서 독서동아리 회원과의 만남 911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간담회 924일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 학부모와의 소통 102일 파크골프장에서 주민 간담회 1021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휴직 워킹파더와의 행복한 데이트 1114일 대모산 무장애길 현장 방문 129일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스타트업 대표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