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1, 청소년에게 실감 나는 우주유영 체험기회 선사

- 30일 도곡중학교 학생 22, 국립과천과학관 프로그램 스페이스 아날로그참여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지난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도곡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우주탐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도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체험학습은 관내 청소년이 우주탐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과학기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내부 전시를 둘러보고, 이곳에서 진행하는 진행하는 스페이스 아날로그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페이스 아날로그는 우주 비행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해 실감 나는 우주 탐사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우주 탐사 모의 훈련 체험시설이다. 우주유영을 가장해 우주선 밖에서 기체를 고치는 선외수리 우주선 내부의 생활을 가정한 고립 및 격리 모의훈련 지구보다 중력이 낮은 화성의 중력을 간접체험하는 중력변화 시뮬레이션 외줄에 매달려 장비를 수리하는 화성 저중력 월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체험을 할 때 상상했던 것보다 더 생생한 느낌이라서 놀랐다” “수업 시간에 막연하게 배웠던 내용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니 쏙쏙 이해되는 느낌이다라며 만족했다.

김은주 도곡1동장은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우주탐사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과학기술에 대해 폭넓게 사고할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흥미와 학습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