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매주 목요일 재밌는 무료 강좌로 탄소배출 줄인다
- 5.23~6.20, 주민센터 4층서 ‘탄소중립! 신사동 그린(Green)학교’ 진행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신사동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저감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장려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탄소중립! 신사동 그린(Green)학교’(이하 그린학교)를 운영한다.
동 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그린학교는 자원순환의 개념 및 실천방법과 함께 ▲천연 펄프로 만든 페이퍼백 텃밭(5.23.)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재활용 비누(5.29.) ▲우유팩 인쇄파지를 이용한 파우치(5.30.) ▲재활용 케이스를 활용한 핸드크림(6.13.)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천연소재 수세미(6.20.) 등 다양한 소품 제작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순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플라스틱 병뚜껑, 에코백, 폐우산 등을 수집해 업사이클링한 후 주민에게 배포해 자원순환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도 함께 한다.
조장원 신사동장은 “이번 ‘탄소중립! 신사동 그린(Green)학교’는 업사이클링 등 자원순환 활동이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탄소중립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