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2, 10년간 이어진 ‘30만원의 나눔

- 음식점 김돈이’, ‘ESG 우리동네 행복드림 결연사업통해 2015년부터 총 3,300만원 후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삼성2동에 위치한 음식점 김돈이가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ESG 우리동네 행복드림 결연사업을 통해 총 3,300만원을 관내 저소득가구에 후원해 오고 있다.

김돈이2015년부터 삼성2동 동보장협의체를 통해 매달 30만원씩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원금은 사랑의열매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질병으로 인한 의료 위기가구 등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해졌다.

김돈이를 경영하는 이경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도 기부를 쉬지 않았다“10년 내내 기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장사를 하면서 정든 삼성2동 주민의 복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민관이 함께하는 안심돌봄 통합복지 사업후원기관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677가구에 9,661만원, 올해 1분기에는 222가구에 3,205만원을 후원 연계했다.

이영순 삼성2동장은 한 해도 빠짐없이 이웃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문화의 모범을 보여주신 김돈이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관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ESG 자원 개발 및 연계를 통해 저소득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